[인기영상] 대표팀, 스웨덴전 올인…이승우, 문선민 표적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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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상 – 대표팀, 스웨덴전 올인…이승우, 문선민 표적발탁

◀ 앵커 ▶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팀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 정말 강팀들과 만났죠.

16강에 진출하려면 1승 2무, 혹은 1승 1무 1패는 해야 하는데,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꼭 이기겠다는 계산이 이번 선수 발탁에서 엿보입니다.

정규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스웨덴은 유럽예선에서 강호 네덜란드와 이탈리아를 제치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능한 팀입니다.

하지만,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났듯 수비 움직임이 투박하고 뒷공간이 쉽게 열리는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런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신태용 감독은 빠른 움직임으로 수비를 교란하는 이승우를 선택했습니다.

[신태용/ 월드컵대표팀 감독]
“스웨덴 선수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면서 상당히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년 대표팀과 최근 소속팀 베로나까지 미드필드에서 보여준 이승우의 파괴력이 스웨덴의 수비를 충분히 흔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이승우 / 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경쟁이라는 생각보다는 팀에 어떻게 더 도움이 될지 잘 생각하고 한국에 와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012년 스웨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다섯 시즌을 보낸 문선민을 뽑은 것도 스피드와 왕성한 움직임으로 스웨덴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문선민/월드컵대표팀 미드필더]
“스웨덴 선수들이 약간 덩치가 있고 순발력이 느리다 보니 그런 점 때문에 뽑히지 않았을까…”

신 감독은 최근 코칭스태프를 유럽에 파견해 스웨덴 선수들을 세밀하게 분석했습니다.

다음 주 대표팀이 소집되면 수집한 자료를 담은 태블릿 PC를 나눠줘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