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주흘산 – 경북 문경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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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진산 주흘산(해발 1,106m)은 바위산으로 산세가 험하고 곡이 깊다.

주흘산은 문경새재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다.

제1,2,3관문으로 이루어진 문경새재는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길이 잘 다듬어져 있다.

3개의 관문을 따라 우측으로 부봉과 주흘산 주봉이 자리하고 있다.

옛날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갈 때 애용하던 길이라고 하여, 지금도 “ 옛 과거길”이라는 표지와 함께 길이 남아있고, 그에 얽힌 전설도 있다.

추풍령도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는 관문역할을 했으나 이곳을 지나 한양으로 가면 추풍낙엽처럼 과거에 낙방을 한다고 하여 많은 선비들이 이곳 문경새재를 넘어서 한양으로 갔다고 한다.

주흘산 산행의 들머리는 제1관문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 여궁폭포, 혜국사를 거쳐 주흘산에 오르게 된다.

20여m의 높이를 자랑하는 여궁폭포는 7선녀가 내려와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그 모양이 여자의 하체를 닮았다고 하는 폭포다.

그래서인지 깊게 파인 바위절벽 사이에서 수줍게 그 모양을 뽐내고 있다.

이 곳에서 정상에 오르는 길은 그리 험하지 않다.

멀리서 보면 온통 바위산인데, 산속에 들어와 보면 육산이다.

그 만큼 숲이 울창하고 시원해 더운 날에도 숲길을 따라 산행을 하는 재미가 좋다.

주흘산의 가장 화려한 산행은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부봉 산행이다.

암릉미와 균형미가 조화를 이룬 바위산행의 걸작이다.

아기자기한 산행이 즐겁기만 하다.

오르고 내리는 암릉산행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바위로 이루어진 산행길이기 때문에 조망 역시 좋다. 멀리 월악산도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최계영 [kyeyoung@ytn.co.kr]
이성모 [sm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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